인사말

이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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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사 말

 

경북지역단의 포교사 여려분 

지난 불기25601029일 창단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하였으며, 포교사단 경북지역단의 깃발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창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시고 수고해 주신 우리 경북지역단의 포교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경북지역단은 단순히 특정지역을 나눠서 분단, 신규 창단한 것으로 보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새로운 조직이 새로운 포교사로 거듭 태어난분들의 포교활동의 장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의 특성상 포교조직의 정비와 시스템의 구축, 각종 업무 수행 등 산적한 일이 많습니다.

이러한 하드웨어는 우리 포교사님들의 탁월한 혁신적 역량이 있기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더 중요한 것은 소프트웨어입니다. 그 중 중요한 요소를 꼽아보면 그것은 바로 우리들의

초발심과 포교열정 등의 방향성이며, 화합, 소통의 자질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득하고

부처님처럼 살겠다는 신념의 현현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삶은 이익과 손실, 명예와 불명예, 칭찬과 비난, 행복과 불행이라는 세속팔풍법(世俗八風法)

질서 속에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포교사이기 때문에 출세간(出世間)의 법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팔정도(正見,正思惟,正語,正業,正命,正精進,正念,正定), 육바라밀(布施·持戒·忍辱·精進·禪定·般若),

사섭법(布施·愛語·利行·同事) 등은 우리들의 실천방법입니다.

너무도 잘 아시는 내용이지만 우리들의 일상에서는 세속팔풍의 힘이 더 강하게 작용하는 걸 많이

보고 있습니다. 포교사의 길을 가고자 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도반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화합을 기본으로 하는 향상일로(向上一路)의 길은 우리들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우리 지역단은 향상일로의 길을 가야할 것입니다

 

우리 경북지역단 포교사 여러분

함께 역량을 집중하여 부처님의 전도선언을 실천하고 신행혁신운동의 기수가 되어 포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갑시다.

 

 

불기25601029

 

포교사단 경북지역단장 (지정)이희철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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