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10년, 새로운 도약의 해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희망찬 경인년이 밝았습니다. 부처님의 정법을 전하며 늘 활짝 웃는 포교사 여러분들께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포교사단 출범 10년이 되는 해로서 새롭게 달려갈 미래를 준비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할 소중한 해입니다. 심기일전해서 글로벌 포교사단이 더 많이 발전하고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밝고 긍정적인 힘을 모은다면 이 사회의 건강성은 증진되어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상호간에 긴밀하고 협력적인 관계 속에서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맞는 비전을 담을 그릇의 역할을 한다면 상생과 화합의 포교사로서 그 가치와 신념은 더욱 빛날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포교사단의 역사는 포교의 뿌리임과 동시에 포교의 역사라는 인식 아래 올해의 핵심어를 “포교사단 10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해 지나온 포교사단의 성과와 역할을 담아 재조명할 “포교사단 10년사” 발간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 동안의 각종 자료 및 기록을 바탕으로 중앙단, 지역단 그리고 단위 활동 포교팀까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명실상부한 포교사단의 저력과 자긍심을 담아내려 합니다.

또한 여러분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포교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숙련된 전문 인력을 지역 사회와 연결하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포교사단 재도약의 기틀을 구축할 것입니다. 우리 다함께 부처님의 지혜를 발휘하여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포교사단을 만들어 갑시다. 올 한해도 더욱 행복하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불기2554년 새해 아침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단장 정혜 임희웅

* 단장님의 10년사 발간의 의지가 뜨겁게 배여있습니다

   불교가 없어져도, 석가족이 비참하게 이어오듯 만일 우리 포교사단이

   고난의 길이 있더라도 발간사책자는 영원히 남아야할것입니다

   주인의식으로 글자하나 점하나 소중이 사경하듯 써야하겠습니다 .* 

포교사단 10년사 발간 준비에 즈음하여

 

인류가 발전을 거듭하는것은 기록이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시간부터 기록이 없어진다면

1 역사는 정지되고

2 문화는 실종되고

3 과학은 후퇴한다

 

6대 포교사단 정혜 임희웅 단장님께서는 올해로 포교사단 출범 10 주년을 맞아 역점사업으로 포교사단 10 년사를 발간하기로 하였습니다

후대에 남겨줄 기록물로, 선배 포교사들의 흔적을 후배 포교사들에게 자긍심을 주고 올바른 역사를 남기기로하였습니다

 

얼마전 공중에서 비행기가 추락할 때 한일본인은 지금 매캐한 연기가 난다 나는 아마 5분후면 죽을것이다 라는 메모를 남기였다

 

08년 5월 중국 대지진에서 초등학교의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에서 선생님이 통곡을 하여 많은사람들이 달려가보니 그는 한장의 종이조각을 햇빛에 비춰보고있었다

“엄마 , 아빠미안해요 제가 없어도 행복하게 사세요 ”

볼펜이나 연필이 없어 어떤 뾰죽한 물체로 꼭꼭찍어서 글을쓴것이다

만일 이 기록물이없었다면 세계인은 뜨거운 눈물을  펑펑쏫지는않았을것이다

 

1950년대 미국과 소련은 우주전쟁을 치르고있었다

우주인들이 볼펜이 나오지않아 기록을 할수가없다고 하였다

이때 소련은 논쟁 끝에 연필로 쓰자 라고 결정을하였고 미국은 우주에서 쓸수있는 볼펜을 개발하기시작하였다

 

1969년, NASA에서는 10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120만 $를들이면서 우주공간, 물속에서도 사용할수있는 볼펜을 개발하였다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가면서 볼펜을 만든 미국은 우주전쟁에서 승리하였고 소련은 뒤처지기 시작하였다

 

포교사단 10년사 발간은 조선시대 사간원의 정원으로 nonfiction 으로 정확한 기록물이 되어 앞으로 포교사단의 발자취를 남기는 기록문화를 만들어야한다

이 책자가 포교사단 10년사가아닌 100년 대계의 첫발이되였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정 명 서용칠